'헬로우 잡' 일자리 노래한 희망콘서트

경남과기대 100주년 기념관서 열려

▲ 8일 오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일자리 희망 콘서트에서 윤기식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 사무처장(왼쪽), 정인철 일자리센터 이사장, 한국PMO협회 송재영 상근부회장이 진주지역 청년채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오태인기자

진주지역 일자리 창출을 희망하는 콘서트 ‘일자리 희망 콘서트-헬로우 잡(Hello Job)’이 8일 오후 6시 진주과학기술대학 100주년 기념관 진농홀에서 진주지역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가수 변진섭씨가 특별출연해 콘서트를 응원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수도권 대표적 기술벤처기업들이 모인 한국상용소프트웨어 협회 윤기식 사무처장과 한국PMO협회 송재영 상근부회장이 참석해 진주일자리 희망센터와 진주 청년인재를 추천하면 선발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진주일자리희망센터의 코칭을 받아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선발하는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GYBM)‘에 지원, 서류전형에 합격한 9명의 진주지역 청년들이 참석해 콘서트 의미를 더했다.

본보와 진주일자리 희망센터(이사장 정인철)가 공동 주최한 이날 콘서트 1부 일자리 대담 ’잡 토크(Job Talk)‘에서는 정인철 이사장과 정대율 경상대학교 인재개발연구원 원장이 나와 청년 실업의 심각성을 지적했고, 박창욱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사무총장이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추진하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청년 사업가양성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어진 중간 하모니 시간에는 진주지역 여성합창단 등이 찬조출연했으며 2부 일자리 음악회 ‘잡 콘서트(Job Concert)‘에서는 가수 변진섭씨가 그의 히트곡 ‘너에게로 또 다시’ ‘새들처럼’ 등을 부르고 전체 함께 ‘희망사항’을 불러 청년에게 희망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희망 콘서트에는 김재경 국회의원,하승철 진주시 부시장, 권순기 경상대 총장,권진택 경남과기대 총장,김태형 한국국제대 총장, 황진호 진주 폴리텍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다. 박창욱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사무총장,김양수 LH공사 본부장,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의장, 조경옥 서부경남의장, 정상욱 한국우주항공 노조위원장, 진주지역 노동자 대표자들도 같이 자리했다. 진주일자리 희망센터(055-742-2484~2485)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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