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남지역 개발 팔 걷었다
LH, 경남지역 개발 팔 걷었다
  • 강진성
  • 승인 2015.07.1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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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이전기관 효과] 도시재생·주거복지 협력·지역인재 채용
[이것이 이전기관 효과] LH, 경남지역 개발 본격 나선다

진주혁신도시 이전기관인 LH가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개발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13일 경남도청에서 이재영 LH사장은 홍준표 도지사를 만나 ‘지역인재 우선채용 및 지역개발업무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인재 우선 채용과 경남의 낙후된 지역의 도시계획, 도시재생, 주거복지 분야 등 지역개발 업무를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LH와 경남도는 협약내용을 구체적인 실행에 옮기기 위해 조만간 실무협의회를 꾸려 세부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홍 지사는 “LH가 공공기관에서는 처음으로 도내 대학생을 우선 채용하고 지역개발업무 협약에 동참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며 “경남 미래성장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사장은 “경남에서 낙후된 서부지역발전과 더 나아가 경남도가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LH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며 “진주본사인 LH타워는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30일 열린 LH개청식에서 홍준표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 협약을 갖자고 이재영 LH사장에게 제안한 바 있다.


이홍구·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13일 경남도청에서 이재영(오른쪽)LH사장과 홍준표 도지사가 ‘지역인재 우선채용과 지역개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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