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그림 이야기01] 경남 스피드 수영동호회
[빛 그림 이야기01] 경남 스피드 수영동호회
  • 황선필
  • 승인 2015.06.29 13:0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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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사진을 찍는다”는 포토그래프(Photograph)는 그리스어로 빛(포토) 그리다 혹은 쓰다(그래프)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진을 찍는 기자는 말 그대로 빛 과 그림자로 세상을 그리고 써 나가는 사람 이라고 할 수 있지요.
저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수많은 사랑과 감동의 드라마로 가득 차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 수많은 이야기를 앞으로 빛 그림에 담아 여러분들께 들려 드리고자 합니다.
많이 부족한 실력이지만 자주 찾아와 주세요.
여러분의 마음에 사랑과 감동을 가득 담아가시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첫번째 시간에는 경남 스피드 수영동호회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빛그림 이야기 #1 경남 스피드 수영동호회

 
안녕하세요? 경남 스피드 수영동호회 입니다.
 
우리는 수영을 합니다.
 
그런데 몸이 조금 불편 합니다.
 
장애를 가지고 수영을 하는 일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래도 포기 할 수 없습니다.
 
물론 도움 없이 혼자 움직일 수 있다면 더 좋겠죠.
 
남들보다 조금 느리고 번거롭다는 것이
 
내 꿈, 내 열정도 느리고 번거롭다는 것은 아닐 거라고 생각 합니다.
 
꿈이 있기에 오늘도 힘차게 수영을 합니다.
꿈이 있기에 오늘도 힘차게 수영을 합니다.
 
세상은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하지만
 
사실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는건 우리 스스로가 아닐까요?
 
HSP_6493

 

경남일보가 경남 스피드 수영동호회를 응원합니다.
황선필기자 fee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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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2015-07-16 22:55:25
우리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가슴이 설레이네요 양팔이 없고 눈이 전혀보이지 않고 일어서지 못해도 물속에서는 자유로운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저희들에게 관심갖고 지켜보신 기자님~감사합니다

사진속 그녀 2015-07-16 22:18:40
별.그대의 김수현 닮은 기자님^^
절대 아니라고 손사래를 치셨지만, 너무 잘생기셨어요.
그날 정말 반가웠는데,
이렇게 화면으로 장면장면 다시보게되니 감동입니다.
내얘긴데도 남의 일처럼 눈물이 찔끔찔끔나는건 뭐때문인가요.
기자님, 제 옆얼굴도 이쁘게 나왔네요.
수영동호회와 장애인에게 계속 관심가져주세요.
좋은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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