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불교미술사학회(학회장 지준스님)가 발행하는 전문학술지 ‘불교미술사학’이 2015년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등재지에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문화홍보, 장학사업, 요양원 운영 및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통도사는 이번 ‘불교미술사학’의 등재지 선정으로 명실 공히 국내유일의 학술전문사찰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불교미술사학회는 지역역사문화 및 불교미술연구의 체계적 발전을 위하여 2001년에 설립된 이래, 통도사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약 400명이 참가하는 학회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총 25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했고, 연간 2차례(4월, 10월) 학술지를 발행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등재 심사평을 통해 “불교미술사학 학술지가 다양한 시각의 연구결과를 제시한 점과 타 학술지에 비해 학술적 가치 및 차별성이 뛰어난 점에서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도사주지 영배스님은 “많은 학승들을 배출한 불교미술사학회가 이번 등재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 및 불교문화 연구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문화홍보, 장학사업, 요양원 운영 및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통도사는 이번 ‘불교미술사학’의 등재지 선정으로 명실 공히 국내유일의 학술전문사찰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불교미술사학회는 지역역사문화 및 불교미술연구의 체계적 발전을 위하여 2001년에 설립된 이래, 통도사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약 400명이 참가하는 학회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총 25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했고, 연간 2차례(4월, 10월) 학술지를 발행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등재 심사평을 통해 “불교미술사학 학술지가 다양한 시각의 연구결과를 제시한 점과 타 학술지에 비해 학술적 가치 및 차별성이 뛰어난 점에서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도사주지 영배스님은 “많은 학승들을 배출한 불교미술사학회가 이번 등재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 및 불교문화 연구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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