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보건의료원은 최근 고성에서 야생진드기 감염병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등 야생진드기에 대한 불안이 커짐에 따라 군민들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 홍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야생진드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읍·면사무소에 기피제 1만병을 배부하고, 예방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 방역 활동과 읍면 경로당 방문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예방수칙을 전달해 군민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원경복기자
원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