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
[농사메모]
  • 경남일보
  • 승인 2015.08.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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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후 폭염의 지속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조건이 만들어져 벼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도열병, 세균벼알바름병, 키다리병과 고추, 배추 바이러스병, 총채벌레, 담배나방 및 과수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응애류 등에 주의보가 발표됐다. 적기방제토록 하고 축산농가의 전기화재는 누전, 합선과 보온등, 콘센트, 전기용접 등 용량초과가 원인이므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와 누전차단기 점검 등으로 정전을 대비한다. 또 가축 고온스트레스를 줄이며 질병예방과 사양관리 등에 적극 힘써야 한다.

■ 벼농사

벼알이 익는 시기에는 물을 2~3cm로 얕게 대거나 물걸러대기를 해주며 물을 너무 일찍 떼면 수량감소는 물론 청미와 미숙립 등 불완전립 증가로 완전미비율이 감소되며 쌀의 품위가 떨어지므로 수확에 지장이 없을 때까지 물관리를 철저히 해준다.

■ 밭농사

개화 시 콩의 생육상황을 고려하여 추비를 주는데 개화기, 꼬투리 달릴 시기에 콩알의 비대가 불량할 경우 요소비료를 4~6㎏/10a 추비로 주며 콩 꼬투리가 생기고 콩알이 크는 시기에 노린재가 많이 발생하면 품질과 수량이 많이 떨어지게 되므로 적용약제로 방제한다. 가을감자를 심는 시기는 8월 중~하순으로 심은 후 짚 또는 생풀 등으로 씨감자가 묻힌 부분을 해가림하여 지온상승, 건조, 폭우 등을 방지하고 봄재배에 비하여 생육기간이 짧고 줄기와 잎의 신장이 느려지므로 질소질 비료를 20% 정도 많이 준다.

■ 과수

과실이 커지면서 조류피해가 늘어나게 되므로 방조망을 씌우거나 기 피 자재를 번갈아가면서 투입하는 등 피해를 줄이도록 하고 과실 무게로 처진 가지는 묶어 올려서 가지와 가지 사이의 간격을 띄워 햇빛이 잘 들어가도록 하여 과실 전면이 착색되도록 한다.

■ 축산

하절기 고온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하여 가축의 개체별 위생관리 강화하고 철저한 차단방역, 위생관리 및 각종 예방접종 철저하며 적정 사육밀도 유지를 위한 관리와 사료의 변질 우려에 대비 적은 양을 자주 구입하여 사용하며 여름철 정전사태에 대비 축사시설 내 발전기 등 사전 대책이 필요하다.

/제공=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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