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산업단지가 가장 많은 지역은 김해시로 나타났다.
17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경남지역 산업단지분양현황은 국가, 일반, 도시첨단, 농공단지를 합쳐 총 191곳에 지정면적은 128.022㎢다.
이중 산업단지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김해시로 24곳이었으며, 다음으로 함안군 22곳, 창원시 17곳, 양산시 13곳, 진주시 13곳이었다.
산업단지 지정면적은 46.209㎢의 통합 창원시가 가장 넓고, 거제시 14.122㎢, 함안군 8.701㎢, 김해시 7.455㎢, 양산시 6.985㎢ 순이었다.
특히 김해의 산업단지 유형이 일반산업단지 16곳, 농공단지 8곳으로 민간사업자들은 김해를 사업지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뒷받침하듯 현재 서김해를 비롯해 조성 중인 산업단지가 12곳, 협의 중인 곳이 9개 곳으로 면적은 9.025㎢에 달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로 산업단지가 몰리는 것은 국제공항과 부산의 항만시설이 인접해 있어 물류비용이 절약되고, 특히 기업 유치를 위한 시의 행정지원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17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경남지역 산업단지분양현황은 국가, 일반, 도시첨단, 농공단지를 합쳐 총 191곳에 지정면적은 128.022㎢다.
이중 산업단지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김해시로 24곳이었으며, 다음으로 함안군 22곳, 창원시 17곳, 양산시 13곳, 진주시 13곳이었다.
산업단지 지정면적은 46.209㎢의 통합 창원시가 가장 넓고, 거제시 14.122㎢, 함안군 8.701㎢, 김해시 7.455㎢, 양산시 6.985㎢ 순이었다.
이를 뒷받침하듯 현재 서김해를 비롯해 조성 중인 산업단지가 12곳, 협의 중인 곳이 9개 곳으로 면적은 9.025㎢에 달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로 산업단지가 몰리는 것은 국제공항과 부산의 항만시설이 인접해 있어 물류비용이 절약되고, 특히 기업 유치를 위한 시의 행정지원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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