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남 강진에서 세계 각국의 모란꽃을 사계절 내내 볼 수 있다.
8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읍 영랑생가 뒤편에서 세계 모란공원 조성 사업을 이달 말 시작해 내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세계 모란공원은 전 세계의 모란꽃을 테마로 하는 문학공원으로, 기존 보은산 도시공원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한 친환경적 생태문학공원으로 만들어진다.
16억원을 들여 사계절 모란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유리온실 전시관과 세계 각국의 다양한 모란의 자태를 느낄 수 있는 세계 모란원이 들어선다.
또 서정시인 영랑 김윤식 선생의 영랑 추모원과 약수터 물을 이용한 생태 연못, 공원 전체를 한눈에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자 등도 만든다.
군 관계자는 “영랑시인의 ‘모란’이란 문화적 재원을 강진만의 문화콘텐츠로 재가공해 지역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8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읍 영랑생가 뒤편에서 세계 모란공원 조성 사업을 이달 말 시작해 내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세계 모란공원은 전 세계의 모란꽃을 테마로 하는 문학공원으로, 기존 보은산 도시공원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한 친환경적 생태문학공원으로 만들어진다.
16억원을 들여 사계절 모란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유리온실 전시관과 세계 각국의 다양한 모란의 자태를 느낄 수 있는 세계 모란원이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영랑시인의 ‘모란’이란 문화적 재원을 강진만의 문화콘텐츠로 재가공해 지역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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