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미디어센터 15~19일 독립·단편영화 상영
독립영화.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쉽게 찾아보는 경우가 적다. 게다가 찾아 보려고 해도 어디서, 어떻게 봐야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지나치기 일쑤.
하지만 진주에서는 매년 공원에서, 시민미디어센터에서 영화 감상은 물론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서부경남 유일의 독립영화 축제인 ‘진주같은영화제’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주시민미디어센터와 가좌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진주같은영화제에서는 다양한 영화 감상 및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상영작 중 지역부문 섹션에서는 ‘위장’, ‘부등식’, ‘김밥’ 등 부산·경남 지역에서 제작된 장·단편 영화들을 상영한다. 초청작 섹션에서는 ‘위로공단’, ‘오늘영화’, ‘리틀 포레스트 : 여름과 가을’ 등의 장편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지역단편은 시민 프로그래머들이 직접 선정한 작품들이 상영된다. 시민 프로그래머는 지난 7월에 진행된 시민프로그래머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이며 이들은 지역단편섹션의 모더레이터를 맡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영화 상영 뿐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준비돼 있다.
15일에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자동차 극장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6일에는 영화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를 본 후 배길효 사진작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7시 가좌근린공원에서 열리며 나이스크림과 수수의 공연으로 영화제의 문을 연다. 이어 저녁 8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음악영화인 ‘러덜리스’가 상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18일부터 19일까지는 낮부터 밤까지 영화 상영이 계속된다. 특히 지역단편 1, 2와 초청작 ‘오늘영화’ 상영을 마친 뒤에는 영화 감독, 배우들과 만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준비돼 있다.
18~19일 오전 10시, 오후 4시, 오후 7시에는 ‘플립북 애니메이션 만들기’가 진행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독립영화 에코백, 트라이탄 보틀, 티셔츠 등 영화제 기념품과 빈스로드의 커피, 소소책방의 책 등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19일에는 ‘내일을 위한 시간’ 상영 후 영화제를 마무리하는 폐막파티인 ‘내일을 위한 파티’가 열린다. 폐막파티는 진주시민미디어센터 옥상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티켓예매는 인터넷(http://movie.interpark.com/)과 전화(070-8970-0467)로 할 수 있으며 현장구매 또한 가능하다. 영화제 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회관람권은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관람료는 지역 장·단편과 초청작이 5000원, 심야·폐막상영 8000원, 야외상영은 무료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하지만 진주에서는 매년 공원에서, 시민미디어센터에서 영화 감상은 물론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서부경남 유일의 독립영화 축제인 ‘진주같은영화제’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주시민미디어센터와 가좌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진주같은영화제에서는 다양한 영화 감상 및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상영작 중 지역부문 섹션에서는 ‘위장’, ‘부등식’, ‘김밥’ 등 부산·경남 지역에서 제작된 장·단편 영화들을 상영한다. 초청작 섹션에서는 ‘위로공단’, ‘오늘영화’, ‘리틀 포레스트 : 여름과 가을’ 등의 장편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지역단편은 시민 프로그래머들이 직접 선정한 작품들이 상영된다. 시민 프로그래머는 지난 7월에 진행된 시민프로그래머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이며 이들은 지역단편섹션의 모더레이터를 맡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영화 상영 뿐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준비돼 있다.
15일에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자동차 극장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6일에는 영화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를 본 후 배길효 사진작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18일부터 19일까지는 낮부터 밤까지 영화 상영이 계속된다. 특히 지역단편 1, 2와 초청작 ‘오늘영화’ 상영을 마친 뒤에는 영화 감독, 배우들과 만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준비돼 있다.
18~19일 오전 10시, 오후 4시, 오후 7시에는 ‘플립북 애니메이션 만들기’가 진행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독립영화 에코백, 트라이탄 보틀, 티셔츠 등 영화제 기념품과 빈스로드의 커피, 소소책방의 책 등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19일에는 ‘내일을 위한 시간’ 상영 후 영화제를 마무리하는 폐막파티인 ‘내일을 위한 파티’가 열린다. 폐막파티는 진주시민미디어센터 옥상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티켓예매는 인터넷(http://movie.interpark.com/)과 전화(070-8970-0467)로 할 수 있으며 현장구매 또한 가능하다. 영화제 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회관람권은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관람료는 지역 장·단편과 초청작이 5000원, 심야·폐막상영 8000원, 야외상영은 무료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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