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 적기수확·환절기 가축관리 유의
[농사메모] 적기수확·환절기 가축관리 유의
  • 경남일보
  • 승인 2015.09.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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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농사메모

조생종 벼를 시작으로 벼 적기 수확과 벼논 후기 물 관리, 김장채소 웃거름주기, 마늘 파종을 위한 우량종자, 비닐 등 사전준비, 과실 적기 수확을 비롯한 환절기 가축관리 등 당면 영농에 유의한다.

■ 벼농사

산간지를 시작으로 조생종벼 수확적기가 됨에 따라 수량과 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적기 수확토록 한다. 중만생종벼는 물걸러 대기를 계속하면서 이삭팬후 30~40일경에 완전 물떼기를 실시하여 고품질 쌀을 생산하도록 한다.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할 때는 이슬이 마른 후에 작업을 시작하도록 하고 콤바인의 표준작업 속도 (0.85m/sec)일때 손실률은 0.96%이고, 주 행(1.68m/sec)속도 일때는 1.8%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반드시 수확 기 종별로 표준 작업 속도를 지켜서 벼 손실을 줄이도록 한다.

■ 채소

무·배추 웃거름은 무 파종 및 배추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주되, 무는 10a당 요소 7∼10㎏, 염화칼리 3∼4㎏, 배추는 요소 15㎏, 염화칼리는 2회 때만 17㎏을 주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잎에 뿌려주어 생육을 촉진시킨다. 양파는 육묘기간 중 잘록병 방제를 철저히 하고, 종자를 너무 많이 뿌린 경우에는 알맞은 간격으로 솎아 주어 공기가 잘 통하고 햇빛이 잘 들어 모가 튼튼하게 자라도록 관리한다.

■ 과수

과실은 품종 고유의 색이 발현되도록 수확 30일 전후를 기준으로 봉지를 벗겨 주어야하고 과실에 씌운 봉지는 하루 중 과실의 온도가 높아진 오후 2~4시경에 벗겨주어야 과실의 햇빛 데임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과실은 한 나무에서도 열매 달린 위치에 따라 과실의 익음 때가 다르므로 익은 과실만 골라서 3~4회 나누어 수확토록 하고, 또한 맛이 들지 않은 미숙과를 출하할 경우 소비를 위축시키므로 완숙과를 수확하여 포장규격을 다양하게 해서 출하하도록 한다.

■ 축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접어들어 면역능력과 체력이 낮은 어린 소, 돼지, 닭 등의 가축들은 온도, 풍속, 습도 등 환경의 변화, 대사불균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으므로 축사 보온, 환기 등 질병발생예방을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제공=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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