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도 연말 준공…지상 2층 규모
진주 충무공동 내 파출소·우체국 등 공공시설 신축 계획이 앞당겨져 주민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그동안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주민들은 치안수요와 우편수요의 증가에 따른 시설 부재를 지적해왔다.
하지만 예산 및 조성안이 추진됨에 따라 공공시설 신축 시기가 앞당겨질 예정이다.
지난 16일 박대출(진주 갑)의원은 충무공동 내 파출소 신축 예산 10억 6000만원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무공동 파출소는 내년 1월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10월 내 준공이 계획된 상태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의 치안수요 기준을 만족시켜 혁신도시 내 파출소 신축안 승인을 받았다”며 “인력배치 이유로 문산파출소를 이전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내년 중 개청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진주우체국은 지난해 전국적인 우체국 통폐합 추세를 이유로 관내 우체국 신설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올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우체국 신설안이 통과되면서 부지 매입 등 신축 계획에 탄력이 붙었다. 우정사업본부는 진주우체국과 협조해 내년 12월 이전 우체국 건축을 추진 중에 있다.
진주우체국 관계자는 “우정사업본부가 적극 추진함에 따라 충무공동 내 우체국 설립은 김천 등 타 지역 혁신도시에 비해서도 이른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무공동 파출소는 진주시 충무로 일대 1000여 ㎡에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우체국은 충무로 일대 868㎡ 부지에 건축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500㎡ 규모, 지상 2층 건물로 들어서게 된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그동안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주민들은 치안수요와 우편수요의 증가에 따른 시설 부재를 지적해왔다.
하지만 예산 및 조성안이 추진됨에 따라 공공시설 신축 시기가 앞당겨질 예정이다.
지난 16일 박대출(진주 갑)의원은 충무공동 내 파출소 신축 예산 10억 6000만원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무공동 파출소는 내년 1월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10월 내 준공이 계획된 상태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의 치안수요 기준을 만족시켜 혁신도시 내 파출소 신축안 승인을 받았다”며 “인력배치 이유로 문산파출소를 이전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내년 중 개청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올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우체국 신설안이 통과되면서 부지 매입 등 신축 계획에 탄력이 붙었다. 우정사업본부는 진주우체국과 협조해 내년 12월 이전 우체국 건축을 추진 중에 있다.
진주우체국 관계자는 “우정사업본부가 적극 추진함에 따라 충무공동 내 우체국 설립은 김천 등 타 지역 혁신도시에 비해서도 이른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무공동 파출소는 진주시 충무로 일대 1000여 ㎡에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우체국은 충무로 일대 868㎡ 부지에 건축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500㎡ 규모, 지상 2층 건물로 들어서게 된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