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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제7기 독자위원회 7차회의
김귀현  |  k2hyu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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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22  21: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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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제7기 독자위원회 7차 회의가 17일 오전 11시 본사 3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정만석 편집국장, 이창효 위원장이 전체회의를 주재했고 이전과 같이 자유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1회성 그치지 말고 지속적 보도 필요

◇이창효 위원장(다자연 영농조합법인)=유등축제 유료화가 지역축제 자립의 좋은 예로 남길 바란다. 종전 무료였던 축제가 유료화된다면 당연히 무수한 시행착오를 거치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지역에도 국비 지원없이 자생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지역과 지역민의 힘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처럼 주체적으로 참여해 자립하는 방안을 모색하면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 또 ‘도심 속 녹지네트워크 가로수 이야기’ 기사의 경우 도내 가로수 식재 현황과 수종 갱신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이는 환경 문제로 집중되는 주제라고 본다. 요즘은 특히 가로수가 경제 수종으로 바뀌는 등 변화가 크다고 한다. 계속적으로 관련 기사를 다뤄주길 바란다.

유등축제, 진주정신 고취로 나아가야

◇강병환 위원(흥한주택건설 본부장)=소모성 지역축제가 사라진다는 것이 반가운 소식이 아닌가 한다. 같은 선상에서 유등축제 유료화도 지역축제가 가야할 방향이라고 본다. 지역의 이슈나 시민 간 갈등의 요지가 되는 부분을 해소해주는 것이 지역언론의 역할이 아닌가 한다. 지속적으로 지역축제 유료화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다룬 것 역시 좋은 기사였다고 생각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반대 측의 의견도 싣고, 유료화 이후 콘텐츠 등 축제의 변동 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줬으면 한다. 유등축제는 진주의 역사와 뿌리다. 이번 유료화를 기점으로 진주의 역사와 문화, 즉 진주정신을 강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외부인들도 진주를 방문해 이를 느끼고, 시민들의 의식 고취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이슈 기획기사 기대

◇김수한 위원(산청 홍화원 대표)=요즘 경남일보의 기획기사를 읽으면서 기획의 중요성을 실감한다. 또한 개인적으로 축제 유료화에 대해 시도해 본 경험상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지역 축제가 화두가 될때면 지자체장의 얼굴내기라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다. 유등축제에 대해서도 지금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보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끊임없는 관심이 지역 축제의 자립 요소를 정착시킬 수 있게 하는 단계가 될 수 있지 않겠나 싶다. 또 전국적으로 정책 등 복지 관련 잡음과 논란이 많다. 경남일보에서도 복지 공무원이나 복지 실태 등 지역 복지와 관련된 기사를 조명해줬으면 좋겠다. 편향 없는, 공정한 사실 보도를 기대한다.

신선한 그래픽, 눈길 사로잡아

◇이한종 위원(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삶의 질이 좋아지다보니 기대 수명이 늘고 있다. 그렇다보니 건강에 대한 투자가 늘고, 가로수에 대한 관심도 이에 따른 것이라고 본다. 가로수는 일상 생활과도 밀접한 관련이 되어있기 때문에, 살기 좋은 도시 하면 나무나 정원 조성이 얼마나 조성되어 있느냐도 영향이 있다고 한다. ‘도심 속 녹지네트워크 가로수 이야기’ 기사에서 그래픽과 도표를 통해 보기 쉽게 현황을 나타낸 점이 좋았다. 요즘 경남일보는 통계나 그래픽면에 있어서 신선함을 주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 또 나타나는 현상 만을 적시하기보다는 그 이면의 지역여론 등을 조명하고 대책까지 제시해 정책 추진에도 보탬이 되는 기사가 많아졌으면 한다.

시민 이해돕는 지역언론 역할 다해주길

◇박미경 위원(진주시의원)=10월 축제 유료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점까지 묻는 분들도 많다. 유료화방침이 내려졌기 때문에 보다 지혜로운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지역 축제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야한다는 요지로 이미 지난 7일에도 지적했던 바 있다. 유등축제의 경우 국비 지원이 되는 매칭 사업이라 도비와 함께 3년 가량 이끌어 왔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국비 도움을 받을 수는 없는 문제라고 본다. 적절한 시기에 유등축제 관련 보도를 해 시민들에게 유료화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축제가 잘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의 정책 이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주길 부탁한다. 시민이 가장 먼저 접하는 것이 언론 매체다. 진주시민이 지켜가야 하는 축제이기 때문에, 지역 축제의 긍정적인 측면을 적극 홍보해주길 바란다.

독자 목소리 적극 반영할 것

◇정만석 편집국장=안을 제출하며 느꼈던 부분, 몰랐던 부분까지 지적해주셔서 감사하다. 유등축제를 주제로 한 기사의 경우, 유료화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만큼, 추후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때문에 최근 이창희 진주시장 직격 인터뷰를 추진한 바 있다. 말씀하신대로 반대 측면이 있다면 그것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실을 계획이다. 또 복지 등 다양한 주제는 물론, 1면에 다뤄지는 주요 이슈까지 모두 1회성으로 다루는데 그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정리=김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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