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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7월7일 목요일(1면) 경남일보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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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29  19: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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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6년 7월7일 목요일 1면 지면, 경남일보 그 때 그 시절, 그때 그시절

마산 명물 몽고간장

신문의 이름은 '제호'라고 부릅니다. 기성세대는 대부분 알고 있지만, 종이신문보다는 휴대폰으로 새로운 소식을 얻는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는 이 단어조차 낯설게 여겨질 겁니다. 1966년 7월에 사용되던 경남일보의 제호는 이런 모양이었습니다. 시대에 따라 조금씩 글자의 모양이 달라지곤 합니다. 당대의 유명한 서예가를 통해 새로운 글씨를 받기도 하지요. 

요즘도 신문의 제호 양옆에 붙는 조그마한 광고는 광고주들이 욕심을 내는 자리 입니다. 신문의 이름 옆에 붙어 있으니 독자들의 눈길을 제일 먼저 받을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지요. 

1966년 7월에는‘마산명물 몽고간장’이라는 여덟글자의 광고가 한달 내내 경남일보 제호 아래에 달렸네요. 지난해 돌풍을 일으킨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한 에피소드에 등장했던 마산 3대 갑부, 그 중 하나가 바로 몽고간장 이었죠. 제호 아래 떡하니 자리잡고 내놓은 광고를 보니 우스개 소리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면 왼쪽 아래에는 사진전을 안내하는 사고가 하나 실렸습니다. 

‘진주는 산수가 수려하고 고장의 인심이 유순하여…’로 시작하는 이 사고는 본보의 중창간 20주년을 맞아 기념 관광사진전을 개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진주 뿐만 아니라 도내 각 시·군의 고적 명승지, 산업시설 등의 사진을 시청 야외전시판에서 볼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네요.

경남일보와 진주관광협회가 주최한 이 전시회는 7월20일부터 3일간 진주에서 전시를 마치고 서울에서도 8월 1일부터 15일간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합니다. 후원단체들로는 예총, 문화원, 진주사진클럽 등 지금도 유서깊은 단체들의 이름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경남일보 그 때 그 시절, 그때 그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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