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본사서 신병주 건국대 교수 초청 무료특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2일(월) 오후 2시 진주본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한다.
진주 이전 후 처음 열리는 이번 특강은 지역주민과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LH는 ‘KBS 역사저널 그날’의 고정패널인 신병주 건국대 교수를 초빙해 ‘세계기록유산 난중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난중일기(亂中日記)’는 임진왜란 7년(1592~1598년)동안 군(軍)중에서 쓴 일기로 1962년에 일기 7책과 서간첩 1책, 임진장초 1책까지 총 9권이 대한민국의 국보 제76호로 지정돼 있다. 2013년에는 ‘이순신 난중일기 및 서간첩 임진장초(書簡帖壬辰狀草)’의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특강은 12일 오후 2~4시까지 진주본사 1층 남강홀에서 열린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museum.lh.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5-922-5412, 542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LH는 주민을 위한 명사 특강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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