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관광타워, 사우디아라비아 그룹과 협약 체결
창원관광타워, 사우디아라비아 그룹과 협약 체결
  • 이은수
  • 승인 2015.10.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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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관광타워 추진위원회(이하 관광타워추진위)는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컨설팅 비즈니스 그룹(CEG)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광타워추진위는 마산합포구 마산만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관광타워를 세우는 계획을 3년째 진행중이다.

관광타워 추진위는 “CEG그룹이 창원관광타워 사업에 주주자격으로 참여해 5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추진위는 창원시가 마산만을 매립해 조성중인 마산해양신도시 부동산을 사들여 세계에서 가장 높은 655m 규모의 관광타워, 케이블카, 콘도미니엄, 수족관, 극장 등을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사업비로만 미화 19억 달러(2조원)이 넘는 대형사업이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전국적으로도 이 정도 규모 사업은 드물다.

때문에 부산 해운대나, 인천 송도 등 이미 국제적으로 이름이 알려졌거나 관광 인프라를 갖춘 도시가 아닌 곳에서 사업비 2조원을 조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탁길용 추진위 사무처장은 “사업성, 현실성에 대한 부분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안다”며 “창원시에서 비행기로 3시간 거리에 20억명이 사는 만큼 어떻게 조성하느냐에 따라 사업성은 충분히 보장된다”고 강조했다.

탁 처장은 또한 “지주회사를 세운 뒤 그 계열회사들이 관광타워, 케이블카, 콘도미니엄 등을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계획을 세웠다. 전체 사업비가 2조원 들지만 그렇게 되면 계열회사들이 각각 자기 사업비만 부담하면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관광타워추진위는 현재까지 1조5000억원의 투자의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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