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마을
앞집 벽이 뒷집 기둥이 되고, 그 집 지붕은 또 윗집 마당과 이어져 첩첩이 쌓인 집들. 지금은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이 풍경은 드라마 촬영장이다. 어느 영화의 주인공 집, 혹은 어떤 드라마의 어린시절 마을같은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공간. 다음 촬영팀을 기다리는 회색의 가짜 마을이 가을볕 아래 아직 들려주지 못한 이야기들을 꿈꾸고 있다. 순천 드라마 촬영장에서. 버스여행(사진동호인)
앞집 벽이 뒷집 기둥이 되고, 그 집 지붕은 또 윗집 마당과 이어져 첩첩이 쌓인 집들. 지금은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이 풍경은 드라마 촬영장이다. 어느 영화의 주인공 집, 혹은 어떤 드라마의 어린시절 마을같은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공간. 다음 촬영팀을 기다리는 회색의 가짜 마을이 가을볕 아래 아직 들려주지 못한 이야기들을 꿈꾸고 있다. 순천 드라마 촬영장에서. 버스여행(사진동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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