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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제7기 독자위원회 8차회의“지역 목소리 고루 담는 신문 되기를”
김귀현  |  k2hyu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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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22  21: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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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제7기 독자위원회 8차 회의가 22일 오전 11시 본사 3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정만석 편집국장과 이창효 독자위원장을 대신해 김수한 위원이 전체회의를 주재했고 이전과 같이 자유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역 발전 방안을 조명하는 역할하길

◇김수한 위원(산청 홍화원 대표)=진주남강유등축제 첫 유료화 시도는 지역민들의 토론의 장을 열었다. 유료화인 만큼 축제 비용에 대한 이야기도 많았다. 펜스 설치 비용이 7억으로 축제 수익 대비 만만찮다는 소문이 돌 정도였다. 정부 차원에서 모든 지역에 소모 비용을 지원하기 곤란한 상황인 만큼, 지역 축제의 자립을 위해서 유료화 추진은 불가피하다고 본다. 이번 기회는 타 지역의 벤치마킹 사례로 언급되는 등 좋은 점이 많다고 본다. 하지만 유료화에 따른 문제점도 있다. 지역축제는 지역민의 호응이 최우선인데, 지역민의 입장을 다소 제한하다보니 이를 두고 이견이 팽팽했다. 진주시민은 주말이든 언제든, 증명할 수 있는 서류만 있으면 언제든지 개방이 되는 장이 되어야 하지 않나 싶다. 앞서 관람 중 관람 재현 논란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유료화 이전에 비해 재래시장은 물론이고 전반적으로 소비가 줄어든 면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료화 시도는 시도 자체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판단딘다. 또한 경상대 항공 단과대학 추진 기사를 읽다보니 이전의 사례가 생각났다. 한의대 추진이 있을 당시에도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가 타 단과대학 구성원의 반대였다. 합심하지 못해 유치에 실패했던 전례가 있다. 과정을 진행하려면 타 단과대학 등 구성원들의 지지가 필요하다. 지역 대학과 더불어 전국의 우수인재를 유입하는 측면에서도 그렇다. 이러한 문제도 경남일보에서 조명해줬으면 한다. 더불어 전국에 가장 많은 요식업 종류가 치킨집이라고 한다. 야식업체 정보를 명료하게 그려낸 이번 그래픽뉴스가 참 감명깊었다. 톡톡 튀는 그래픽이 독자의 시선을 잡아끄는 듯 하다.

그래픽 등 다양한 시각적 요소 반가워

◇이한종 위원(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언제나 지역 정보를 충분히 습득하는데 기여해줘 경남일보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김수한 위원 말씀처럼, 이번 축제에 대해 성공적이라는 자평이 있었다. 하지만 식당 등 지역에서 장사하는 상인들은 찾는 사람이 없었다 한다. 지역 경제로 봐서는 개선해야 할 점이 분명히 있다. 진주시민은 출입을 자유롭게 하고, 가림막 설치를 하지 않는 게 좋지 않겠나. 교통이나 인파 문제로 축제 기간에 지장이 생겨서 입장 제한을 두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부교 출입비를 더 받는다든가 하는 방법으로 비용을 충당하는 것도 대안이 될 것이란 의견도 있다. 경남일보에서 유료화를 둔 양 측의 의견을 다뤄줘 좋았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나 축제시 상권과 관련된 대안이나 정보를 꾸준히 실어주길 바란다. 또한 21일 1면 그래픽 뉴스는 만화처럼 정보를 전달해줘 인상깊었다. 그래픽 뉴스 등 새로운 시각적 정보 제공은 장기적으로도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많은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할 것이다.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 제공 노력

◇정만석 편집국장=새로운 시도와 관련한 말씀이 많으신데, 그래픽 뉴스를 비롯 카드뉴스도 비슷한 유형이다. 재미난 글과 함께 사진을 구성해 10장 정도 제작하면, 그 사진만 봐도 정보를 다 얻을 수 있게끔 했다. 보는 위주, 특히 요즘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독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젊은층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으로 선택했다. 여전히 지면으로 기사를 접하는 독자도 계시지만, 다양한 독자층을 고려했다. 앞으로 미디어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있다. 남강유등축제의 경우 반대 측과 찬성 측의 의견 등 여러가지 의견이 제시됐다. 때문에 고루 의견을 싣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 바쁘신 가운데 항상 독자의 목소리를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

정리=김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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