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마늘·하동녹차 '항노화'에 힘 보탠다
남해마늘·하동녹차 '항노화'에 힘 보탠다
  • 박성민 기자
  • 승인 2015.10.25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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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한방약초연구소서 연구교류 협약식
재단법인 경남한방약초연구소(소장 장사문)는 남해마늘연구소와 하동녹차연구소 등 지역특성화 연구소와 기술 및 연구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한방약초연구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달 남해마늘연구소장, 이종국 하동녹차연구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과 함께 향후 발전 방향 모색 등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3개 연구소 추진 사업과 연구과제의 공동 참여, 한방약초 및 항노화산업의 과학화 기술개발, 연구 인력의 교육 훈련 및 교류, 실험분석 및 연구 장비와 시설의 공동 이용, 인력 및 정보의 상호 이용, 세미나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등 협력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지난 5월 산청군에서 경남도로 이관돼 지난 9월 연구소 개소식을 가졌으며, 이후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양해각서 체결이다.

이번 협약은 경남미래 50년을 열어갈 전략사업인 한방항노화산업을 핵심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3개 기관의 결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3개 기관의 각 소장들이 모두 각 연구소별 연고지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역임했던 인물들이어서 지역 특화작목 보급과 미래지향적 발전 모델 개발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남한방약초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3개 기관은 지자체 연구기관으로서 서부경남의 청정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방항노화산업과 연계해 연구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지역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 유지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경남한방약초연구소(소장 장사문)는 25일 남해마늘연구소와 하동녹차연구소 등 지역특성화 연구소와 기술 및 연구교류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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