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길의 지리산 약용식물] 석류풀(지마황·地麻黃)
[성환길의 지리산 약용식물] 석류풀(지마황·地麻黃)
  • 경남일보
  • 승인 2015.10.25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환길의 지리산 약용식물] 석류풀(지마황·地麻黃)



석류풀과에 속하는 석류풀은 1년생 초본으로 일명 ‘율미초(栗米草)’라 하며 키가 20~30cm 정도에 뿌리는 곧고 가늘다. 줄기는 비스듬히 뻗고 능선(稜線)이 있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3~5개씩 돌려나는데 뿌리 쪽 잎은 도란형이거나 장 타원형이고 줄기 잎은 피침형이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8~10월에 황록색으로 피고 열매는 둥글고 9~11월에 결실한다.

석류풀은 늦여름과 가을에 전초(全草)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약용에 사용하는데 생약명은 지마황(地麻黃)이라고 하며 맛이 약간 떫고 담백한 맛에 약성은 평범한 생약이다. 약효는 청열 해독 소염의 효능이 있으며 복통을 수반하는 수양성 설사 피부발진 급성 결막염 비염(鼻炎)을 치료한다. 최근에는 석류풀의 엑기스가 항균작용이 있는 것도 밝혀진 바가 있다.

/약학박사·한국국제대학교 제약공학과 석좌교수

 
석류풀1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