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촉석초교, 프리테니스 전국 제패
진주 촉석초교, 프리테니스 전국 제패
  • 곽동민·김영훈기자
  • 승인 2015.11.0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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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부 전국 우승·남자부 전국 3위
▲ 촉석초 프리테니스 혼성부 전국대회 우승



진주 촉석초등학교(교장 허연수)가 지난 7~8일 양일간 전주남초등학교에서 열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프리테니스 대회에서 혼성부 우승, 남자부 3위를 차지했다. 총 27명으로 이뤄진 촉석초 프리테니스부는 지난 2014년 창단해 2년 만에 전국을 제패해 실력을 과시했다.

촉석초는 프리테니스 혼합복식부 결승에서 프리테니스의 전통적인 강세지역인 대구의 신매초를 팀스코어 3대 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복식부는 준결승에서 대구 달산초에 팀스코어 3대 2로 패해 아쉽게 3위에 그쳤지만,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멋진 기량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촉석초등학교가 창단 2년 만에 이같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하경수 감독의 헌신적인 지도력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촉석초등학교는 방과후교실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이 함께 프리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허연수 교장은 “스포츠맨십과 열정, 그리고 팀동료를 응원하는 단합된 마음으로 값진 우승과 3위의 우승을 일궈낸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작년에 창단된 신생팀인데도 불구하고 최고의 기량과 멋진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우리 학교 프리 테니스팀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며 팀을 격려했다.

곽동민·김영훈기자


 

프리테니스란?

공간의 제약을 받지않고 실내외에서 테니스 처럼 즐길 수 있는 라켓 운동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들어져 건강증진과 체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다.

테니스 코트의 넓이의 10분의 1 정도의 공간에서 할수 있는 구기종목이며 37cm의 탁구라켓모양의 라켓과 비교적 가벼운 공(23~24g)을 사용한다. 2인 1조로 라켓과 공을 이용해 한 팀이 10명으로 구성되며 4명씩 경기를 하는 네트형 운동경기로 장소와 날씨, 연령에 구애를 받지 않는 스포츠 경기다.

최근 생활체육에 이어 학교체육으로 발전해 자녀와 부모, 제자와 스승간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으며 체격과 나이에 따른 실력차이가 크지않아 가족스포츠로 제격이다. 출처=대한프리테니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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