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원예농협수출농단 400만불탑 수상

제17회 진주시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

제17회 진주시 농산물수출탑 시상식에서 진주원예농협수출농단이 단체부문 400만불탑을 개인농가 차혜숙·김충기씨가 각각 50만불탑 수상하는 영예를 거뒀다.

진주시는 12일 오전 11시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진주시 농산물수출탑 시상식을 열고 수출실적이 우수한 단체와 생산농가, 수출유공업체, 수출유공자에게 수출탑과 감사패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자는 개인부분 50만불탑에 농업회사법인 ㈜영지 차혜숙씨·태원영농 김충기씨, 40만불탑에 원예농협수출농단 박상희씨, 30만불탑에 중부수출농단 하준규씨, 20만불탑에 금산수출농단 강대동씨·북부수출농단 박희곤씨·원예수출농단 정대술씨·중부수출농단 고육규씨, 조재권씨·OK버섯 원상석씨·㈜영지 김완중씨, 10만불탑에 ㈜영지 정규영씨, 강은희씨, 김순란씨·수곡덕천수출농단 박혁수씨, 강신용씨, 김종섭씨, 금곡수출농단 김복근씨, 정대성씨, 정의도씨, 김재은씨·원예수출농단 강규수씨, 김영기씨, 백종식씨, 김용훈씨·중부수출농단 김승규씨, 강선수씨, 이문기씨·대곡수출농단 이미해씨·북부수출농단 류병구씨·도준농산 하도씨·수곡농협수출농단 최임근씨, 정향숙씨, 손영모씨, 황상인씨, 최철영씨, 구연옥씨, 이지숙씨, 윤상임씨, 이호경씨·알찬수출농단 강맹선씨·배 도덕영씨·단감 강시근씨 등 수출농가 43명이다. 단체 400만불 수출탑은 원예농협수출농단대표 강복원대표가 수상했다.

수출실적이 우수한 업체인 ㈜모닝팜 (대표 이일봉)에는 감사패를, 대곡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정종범씨, 원예농협에 근무하는 구본용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경남지사에 근무하는 전홍섭씨에게는 수출유공 표창장이 수여됐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는 20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진주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인 농악놀이와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자랑스런 농업인 6명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올해 ‘자랑스런 농업인상’ 수상자는 축산분야 문국동씨(지수면), 시설채소분야 하현수씨(금곡면), 식량작물분야 조재석씨(금곡면), 과수특작분야 김중원씨(명석면), 복합영농분야 박제홍씨(대곡면), 귀농분야 정현갑씨(이반성면)등이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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