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 밀양아리랑길, 빠져드는 걷기 명소
“이 길 좀 보소, 이 길 좀 보소” 노래처럼 흥겨운 ‘밀양아리랑길’이 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밀양시에 따르면 최근 가을 단풍객을 중심으로 이 길을 따라 시내 산책을 하거나 산행을 즐기는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 시 관광 부서에는 밀양아리랑길에 대한 전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밀양아리랑길은 총 3개 코스로 총 길이 16㎞다.
1코스는 시내 중심지인 내일동 밀양 관아에서 출발해 삼문동 밀양강 강변을 따라 보물 제147호인 영남루에 이르는 6.2㎞다. 특히 ‘육지 속 섬’으로 불리는 삼문동 밀양강 길을 걸으면 흥겨운 밀양아리랑 노래처럼 어깨춤이 절로 난다.
2코스는 밀양향교에서 경남도 기념물 제94호인 추화산성을 거쳐 충혼탑으로 이어지는 4.2㎞다.
3코스는 시내 가곡동에 있는 용두목에서 금시당과 월연정을 거쳐 추화산성까지 5.6㎞다.
아리랑길은 오솔길이 많아 혼자서 사색하며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아름다운 산과 강을 따라 걷는 이 길은 비교적 평탄해 힘들지 않고 산책처럼 즐길 수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양철우기자·일부연합
12일 밀양시에 따르면 최근 가을 단풍객을 중심으로 이 길을 따라 시내 산책을 하거나 산행을 즐기는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 시 관광 부서에는 밀양아리랑길에 대한 전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밀양아리랑길은 총 3개 코스로 총 길이 16㎞다.
1코스는 시내 중심지인 내일동 밀양 관아에서 출발해 삼문동 밀양강 강변을 따라 보물 제147호인 영남루에 이르는 6.2㎞다. 특히 ‘육지 속 섬’으로 불리는 삼문동 밀양강 길을 걸으면 흥겨운 밀양아리랑 노래처럼 어깨춤이 절로 난다.
2코스는 밀양향교에서 경남도 기념물 제94호인 추화산성을 거쳐 충혼탑으로 이어지는 4.2㎞다.
3코스는 시내 가곡동에 있는 용두목에서 금시당과 월연정을 거쳐 추화산성까지 5.6㎞다.
아리랑길은 오솔길이 많아 혼자서 사색하며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아름다운 산과 강을 따라 걷는 이 길은 비교적 평탄해 힘들지 않고 산책처럼 즐길 수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양철우기자·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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