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원회 경남 순회 토론회
홍준표 경남지사가 16일 “노사가 자기 몫 챙기기에 몰두하기보다 노사정이 마음을 합쳐 상생과 협력의 길을 걸을 때 보다 나은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 지사는 이날 한국노총 경남도본부 대강당에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경남지역 순회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지사는 “오늘 토론회가 마중물이 되어 노사정이 함께 이루어낸 사회적 대타협이 더욱 발전·계승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홍 지사와 김대환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도본부 의장, 강태룡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이주일 고용노동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를 한 배규식 노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노동시장 구조개혁과 노사정 대타협’이라는 제목으로 9.15 사회적 대타협의 추진 배경 및 주요 내용 등을 설명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김상대 경상대 교수는 “9.15 노사정 대타협은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구체적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시의 적절한 후속조치가 필요하다”며 “대타협 정신이 지역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지역 노사민정이 사회적 대화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협력적 노사관계를 실현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 했다.
한편 노사정 토론회는 경남을 시작으로 대구(11.20), 경기(11.23), 광주(11.24), 울산(12.2) 순으로 진행된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홍 지사는 이날 한국노총 경남도본부 대강당에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경남지역 순회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지사는 “오늘 토론회가 마중물이 되어 노사정이 함께 이루어낸 사회적 대타협이 더욱 발전·계승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홍 지사와 김대환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도본부 의장, 강태룡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이주일 고용노동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김상대 경상대 교수는 “9.15 노사정 대타협은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구체적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시의 적절한 후속조치가 필요하다”며 “대타협 정신이 지역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지역 노사민정이 사회적 대화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협력적 노사관계를 실현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 했다.
한편 노사정 토론회는 경남을 시작으로 대구(11.20), 경기(11.23), 광주(11.24), 울산(12.2) 순으로 진행된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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