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2연패를 달성한 전북 현대가 오는 21일 우승컵을 들어올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성남FC와의 경기 직후 전북에 대한 우승 시상식이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전북은 지난 8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제주에 1-0으로 승리하며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팀 전북에는 우승 트로피와 메달, 우승 상금 5억원이 수여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최근 방송에서 인기를 끄는 전북 이동국의 막내 아들 대박이(이시안)가 경기장을 찾아 그라운드에서 매치 볼을 심판진에게 전달한다. 전북은 또 이날 K리그 구단 중 처음으로 2016년 새 유니폼도 공개한다.
올 시즌 관중 2위인 전북은 이번 마지막 홈 경기에서 2만 3873명이 경기장을 찾으면 시즌 관중 1위도 달성하게 된다. 수도권 연고 구단이 아닌 지역 구단에서 관중 1위를 달성한 것은 2003년 대전 이후 처음이다.
연합뉴스
전북은 지난 8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제주에 1-0으로 승리하며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팀 전북에는 우승 트로피와 메달, 우승 상금 5억원이 수여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최근 방송에서 인기를 끄는 전북 이동국의 막내 아들 대박이(이시안)가 경기장을 찾아 그라운드에서 매치 볼을 심판진에게 전달한다. 전북은 또 이날 K리그 구단 중 처음으로 2016년 새 유니폼도 공개한다.
올 시즌 관중 2위인 전북은 이번 마지막 홈 경기에서 2만 3873명이 경기장을 찾으면 시즌 관중 1위도 달성하게 된다. 수도권 연고 구단이 아닌 지역 구단에서 관중 1위를 달성한 것은 2003년 대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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