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6년 4월말 양산시에서 개최될 제55회 경남 도민체육대회 상징물이 각각 선정됐다.
김용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체육, 문화예술, 대학교수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위원회는 최근 구호, 표어,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등 5개 분야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구호는 ‘함께뛰는 행복양산 함께여는 미래경남’이 선정됐고 표어는 ‘역동하는 양산에서 하나되는 화합체전이 각각 당선작으로 뽑혔다. 대회마크는 유정현씨(42·서울시 송파구 방이동)가 출품한 양산시민이 힘차게 달려가는 모습을 숫자 ‘55’로 표현한 작품이 당선됐다. 마스코트는 양산시와 경상남도의 단결과 화합하는 모습을 잘 표현한 작품이, 포스터는 힘차게 달리는 선수의 이미지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각각 선정됐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앞으로 광고탑 및 아취, 현수막, 배너 등 홍보시설물과 경기장 안내표지판 등에 사용하여 통일된 체전홍보와 대회준비에 활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제55회 도민체전의 공식 상징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내년에 개최되는 제55회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