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 양궁선수단, 베트남 국가대표에 재능기부
두산중 양궁선수단, 베트남 국가대표에 재능기부
  • 황용인
  • 승인 2015.11.29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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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 양궁 선수단이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양궁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두산중공업 양궁 선수단은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 선수들에게 슈팅 기술을 비롯한 훈련 방법과 장비 관리 요령 등 전반에 걸쳐 전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의 베트남 현지 법인인 두산비나는 베트남 양궁협회와 지난 2013년 11월 베트남 양궁 기술 발전을 돕는 정기 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로 3회 째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베트남 선수단은 두산중공업의 재능 기부 등으로 지난 2013년 동남아시아게임(SEA Games) 남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올해에는 동남아시아 게임 여자 단체전과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지난 1994년 창단한 두산중공업 양궁 선수단은 지난 2001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자를 배출했으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단체전 우승자를 배출한 바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두산중공업 양궁 선수단(뒷줄 왼쪽부터 김보람, 장원재, 윤영웅 선수)이 베트남 국가대표 양궁 선수단(앞줄 왼쪽부터 록 티 다오, 추 득 아잉, 레 티 투 이엔, 황 반 록 선수)에게 슈팅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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