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군수 민선 6기 공약 43% 진척
윤상기 군수 민선 6기 공약 43% 진척
  • 최두열
  • 승인 2015.11.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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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분야 67건 중 8건 완료·59건 정상 추진
윤상기 군수 취임 이후 1년 5개월이 지난 11월 말 현재 민선6기 공약 이행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동군은 30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공약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는 민선 6기 군수공약 이행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정연가 위원장 등 군수공약 이행 평가위원 21명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윤 군수는 지난해 7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을 군정지표로 창조경제, 행복한 복지, 웰빙과 힐링, 잘사는 농촌, 안전하고 깨끗한 군정 등 5개 분야에 67건의 공약을 제시했다. 임기 1년 5개월이 지난 11월 말 현재 전체 공약 67건 중 8건이 완료되고 59건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분야별로는 안전하고 깨끗한 군정이 61.4%로 가장 높은 이행률을 나타냈고, 행복한 복지 44.4%, 잘사는 농촌 42.4%, 창조경제 34.0%, 웰빙과 힐링 32.8% 순이었다.

세부 공약별로는 오지 주민들이 단돈 100원으로 자유롭게 탈 수 있는 행복택시, 올 여름 성공적으로 개최된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 산·강·바다 등 3색 3맛의 알프스 하동 삼포 밥상이 완료됐다. 또한 행정·경찰·교육청이 각각 운영하던 CCTV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하는 군민 안전 지킴이 CCTV통합관제센터, 사회인 야구장 조성, 민원서비스 불만 제로화, 공공장소 정보화 인프라 고도화, 국·공유재산 효율적 관리 등도 마무리됐다.

다만 공정률 30%에서 공사가 중단된 갈사만조선산단 조성사업, 전통문화 체험형 최참판댁 조성, 스포츠파크 조성, 하동읍 상·하수관로 교체 및 확장사업 등 일부 사업은 주변 연계사업 등으로 공정률 10∼30% 선에 그쳐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상기 군수는 “민선6기 공약은 하동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사업인 만큼 지금까지의 실적에 만족하지 말고 부진 사업을 포함해 67개 공약이 임기 내 모두 완료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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