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 전 밀양시장이 3일 밀양·창녕선거구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엄 전 시장은 이날 “과거의 힘이 아닌 미래의 힘으로 밀양과 창녕의 정치를 교체해야 된다”며 강조하고 “밀양·창녕에 모든 것을 걸고 일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엄 전 시장은 이어 시장 재임시절 이루지 못한 신공항 유치에 대한 재추진 의사도 피력했다.
그는 “신공항 유치는 유치경험은 물론 과거 권력에 바탕을 둔 사람이 아닌 새로운 힘이 필요한 만큼 내년 총선을 통해 새누리당 국회의원 인물교체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인물 교체론을 주장했다. 엄용수 전 시장은 이와 함께 ‘밀양 창녕 인구 30만’을 목표로 하는 밀양·창녕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비전도 발표했다.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성공적 마무리와 2차 50만평 추가 확보로 당초 총 100만평 규모 완성, 밀양 신공항 유치, 밀양 청도면과 창녕 고암면을 관통하는 24번 국도 직선화·터널화 등 밀양과 창녕을 단일경제권으로 묶는 ‘밀양 창녕 지역균형 발전전략’ 추진, 농산물의 지역특화 및 정부주도형 지역별 적정 생산량 관리체계 도입 등을 제시했다. 민선 4~5기 밀양시장을 역임한 엄 전 시장은 2006년 취임 당시 약 944억 원에 달하던 밀양시 부채를 제로로 만든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종합심사’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재정 건전성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민선 4기 취임 초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지정 사업을 7년간 공을 들인 끝에 결실을 맺어 ‘나노 전도사’라고도 불리운다. 정규균·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엄 전 시장은 이날 “과거의 힘이 아닌 미래의 힘으로 밀양과 창녕의 정치를 교체해야 된다”며 강조하고 “밀양·창녕에 모든 것을 걸고 일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엄 전 시장은 이어 시장 재임시절 이루지 못한 신공항 유치에 대한 재추진 의사도 피력했다.
그는 “신공항 유치는 유치경험은 물론 과거 권력에 바탕을 둔 사람이 아닌 새로운 힘이 필요한 만큼 내년 총선을 통해 새누리당 국회의원 인물교체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인물 교체론을 주장했다. 엄용수 전 시장은 이와 함께 ‘밀양 창녕 인구 30만’을 목표로 하는 밀양·창녕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비전도 발표했다.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성공적 마무리와 2차 50만평 추가 확보로 당초 총 100만평 규모 완성, 밀양 신공항 유치, 밀양 청도면과 창녕 고암면을 관통하는 24번 국도 직선화·터널화 등 밀양과 창녕을 단일경제권으로 묶는 ‘밀양 창녕 지역균형 발전전략’ 추진, 농산물의 지역특화 및 정부주도형 지역별 적정 생산량 관리체계 도입 등을 제시했다. 민선 4~5기 밀양시장을 역임한 엄 전 시장은 2006년 취임 당시 약 944억 원에 달하던 밀양시 부채를 제로로 만든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종합심사’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재정 건전성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민선 4기 취임 초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지정 사업을 7년간 공을 들인 끝에 결실을 맺어 ‘나노 전도사’라고도 불리운다. 정규균·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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