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가 경남도 서부청사인 초장동 옛 진주의료원으로 이전해 7일 일부 업무를 시작했다.
도는 강제폐업한 옛 진주의료원 건물을 서부청사로 사용하기로 하고 지난 7월 161억원으로 개축공사에 들어갔다. 공식 개청일은 오는 17일이다. 도는 서부청사 1층에 새로운 진료·업무 등 보건서비스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진주시보건소를 이전하도록 했다.
진주시보건소 신청사는 4713㎡ 규모로 기존 2130㎡보다 배 이상 넓다. 시보건소는 건강증진과 모자보건, 재활치료, 임상병리를 위한 장비를 대폭 보강했다.
이와 함께 모유수유실, 운동교육실, 민원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최적의 맞춤형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시보건소는 내년에 어린이와 성인들이 직접 건강습관을 점검할 수 있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만성질환자들이 영양개선을 실습하는 영양교육실을 운영하는 등 건강생활실천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민원실 공간을 확대해 북카페를 운영하고 스트레스 측정기, 인터넷, 팩스, 복사기 등 민원인 전용 의료·행정장비도 확충했다. 보건소는 보건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주말인 지난 5일과 6일 이전작업을 벌여 마무리했다. 진주시는 내년 1월 안으로 시보건소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글=정희성·사진=곽동민기자
도는 강제폐업한 옛 진주의료원 건물을 서부청사로 사용하기로 하고 지난 7월 161억원으로 개축공사에 들어갔다. 공식 개청일은 오는 17일이다. 도는 서부청사 1층에 새로운 진료·업무 등 보건서비스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진주시보건소를 이전하도록 했다.
진주시보건소 신청사는 4713㎡ 규모로 기존 2130㎡보다 배 이상 넓다. 시보건소는 건강증진과 모자보건, 재활치료, 임상병리를 위한 장비를 대폭 보강했다.
이와 함께 모유수유실, 운동교육실, 민원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최적의 맞춤형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시보건소는 내년에 어린이와 성인들이 직접 건강습관을 점검할 수 있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만성질환자들이 영양개선을 실습하는 영양교육실을 운영하는 등 건강생활실천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민원실 공간을 확대해 북카페를 운영하고 스트레스 측정기, 인터넷, 팩스, 복사기 등 민원인 전용 의료·행정장비도 확충했다. 보건소는 보건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주말인 지난 5일과 6일 이전작업을 벌여 마무리했다. 진주시는 내년 1월 안으로 시보건소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글=정희성·사진=곽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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