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 도청 서부청사서 진료 시작
진주시보건소. 도청 서부청사서 진료 시작
  • 정희성
  • 승인 2015.12.07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시보건소가 경남도 서부청사인 초장동 옛 진주의료원으로 이전해 7일 일부 업무를 시작했다.

도는 강제폐업한 옛 진주의료원 건물을 서부청사로 사용하기로 하고 지난 7월 161억원으로 개축공사에 들어갔다. 공식 개청일은 오는 17일이다. 도는 서부청사 1층에 새로운 진료·업무 등 보건서비스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진주시보건소를 이전하도록 했다.

진주시보건소 신청사는 4713㎡ 규모로 기존 2130㎡보다 배 이상 넓다. 시보건소는 건강증진과 모자보건, 재활치료, 임상병리를 위한 장비를 대폭 보강했다.

이와 함께 모유수유실, 운동교육실, 민원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최적의 맞춤형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시보건소는 내년에 어린이와 성인들이 직접 건강습관을 점검할 수 있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만성질환자들이 영양개선을 실습하는 영양교육실을 운영하는 등 건강생활실천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민원실 공간을 확대해 북카페를 운영하고 스트레스 측정기, 인터넷, 팩스, 복사기 등 민원인 전용 의료·행정장비도 확충했다. 보건소는 보건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주말인 지난 5일과 6일 이전작업을 벌여 마무리했다. 진주시는 내년 1월 안으로 시보건소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글=정희성·사진=곽동민기자



 
7일 한 시민이 진주시 초장동 경남도서부청사로 이전한 진주시보건소를 찾아 접수창구를 이용하고 있다. 곽동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