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 ‘팔용산’이 ‘팔룡산(八龍山)’으로 이름이 변경됐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4일 국가지명위원회를 열어 창원시 등 시·도 3곳이 올린 지명을 심의·의결해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창원의 경우 여덟 마리의 용이 꿈틀거리는 것처럼 보인다는 뜻의 팔용산이 한글 맞춤법에 맞춰 팔룡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세종시는 내년 상반기 준공되는 행복도시와 청주 사이 도로에 들어서는 교량·교차로 8곳에 이름이 부여됐다. 또 여수시의 경우, 그간 이름이 없었던 섬 22곳에 ‘대소여’, ‘떨꺽여’ 등 자연환경과 구전되는 전설 등을 담은 이름이 붙여졌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에 확정된 지명을 국가기본도에 신속히 반영하고 다른 지명들도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정희성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4일 국가지명위원회를 열어 창원시 등 시·도 3곳이 올린 지명을 심의·의결해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창원의 경우 여덟 마리의 용이 꿈틀거리는 것처럼 보인다는 뜻의 팔용산이 한글 맞춤법에 맞춰 팔룡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에 확정된 지명을 국가기본도에 신속히 반영하고 다른 지명들도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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