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맘 오천호 대표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에코맘 오천호 대표 대한민국 신지식인 선정
  • 최두열
  • 승인 2015.12.21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기농 이유식 제조·유통 인정받아
하동군 악양면에 있는 사회적기업 (주)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의 오천호 대표가 지난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농업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오천호 대표는 유기농 이유식 제조뿐만 아니라 이유식 유통 판로에 관심을 갖고 모바일 웹 등을 활용해 아기 엄마들이 손쉽게 이유식을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2012년 설립된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은 매년 두세 배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해 현재는 10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2020년에는 100배 이상의 매출액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오 대표는 대한민국 최초로 이유식 카페를 런칭해 내년에는 경남과 부산권역에 약20개 정도의 카페를 만들고 2020년까지는 서울과 경기권에 100개까지 이유식 카페 가맹점을 만들 계획이다.

오 대표는 “대한민국의 아기들에게 건강을 책임지는 포근하고 따뜻한 외갓집이 되고 싶고 소외받는 이웃과 함께 하겠다”며 “농업사회와 더불어 잘 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대표는 앞서 지난달 23일 면역증진 영유아식품 아이템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개최한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에서 창조상을 수상했으며, 여기서 받은 상금 1000만원을 하동군장학재단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금으로 기탁했다.

최두열기자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신지식인 시상식에서 (주)에코맘 오천호 대표(우측)가 인증패를 받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