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이용객 1200만명을 넘어선 김해공항의 국제선 여객터미널이 부분 확장됨에 따라 출국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3일 확장 공사 중인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2층 출국장을 지난달 31일부터 부분 오픈했다고 밝혔다.
증축된 국제선 대합실 면적은 2784㎡로 탑승교 2기와 화장실, 흡연실 등 고객편의시설을 갖추었다.
이번 오픈으로 성수기인 연말·연초 출국장 공간 부족 해소와 국제선 여객처리능력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공항공사 측은 오는 2017년 1월 증축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전체 여객터미널 은 40% 확장되고, 각종 시설이 크게 늘어나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언기자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3일 확장 공사 중인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2층 출국장을 지난달 31일부터 부분 오픈했다고 밝혔다.
증축된 국제선 대합실 면적은 2784㎡로 탑승교 2기와 화장실, 흡연실 등 고객편의시설을 갖추었다.
공항공사 측은 오는 2017년 1월 증축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전체 여객터미널 은 40% 확장되고, 각종 시설이 크게 늘어나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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