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곶감축제 4만여명 찾았다
산청곶감축제 4만여명 찾았다
  • 원경복
  • 승인 2016.01.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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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매출 2억원… 다양한 체험 관광객 호응
전국 최고의 품질과 당도를 자랑하는 산청곶감을 홍보하기 위해 지리산 천왕봉 아래 산청군 시천면 천평리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열린 제9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와 산청군 농협이 주최하고 지리산산청곶감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곶감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는 포근한 날씨 속에 4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았으며, 떡메치기, 국악공연, 솟대 만들기,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에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30여 농가가 참여해 운영된 곶감판매장에서 일반 시중가보다 15%정도 저렴한 가격에 산청곶감을 판매해 총 2억원의 곶감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하재용 지리산산청곶감축제위원장은 “올해 가을장마와 이상고온 현상 등 악조건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산청곶감을 생산해 제9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제9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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