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기온 뚝떨어지고 ‘맹추위’

이번주 경남지역은 평년보다 기온이 떨어진 가운데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부산지방기상청은 기압골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18일(월)부터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진주 등 서부내륙 지역은 구름 많다가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내리는 비가 눈으로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경남 전 지역은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 초반 평년(아침 최저기온 -7~0℃, 낮 최고기온 5~8℃) 대비 기온은 조금 낮겠으며 체감기온은 이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19일(화)부터는 구름 다소 많으나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주 후반 들어 비나 눈 소식은 없으나 주 초반 대비 기온은 더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김귀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