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도, 진로상담 등 대학생 멘토링 사업도 추진
경남도가 새 학기를 앞두고 교복 구입비 지원과 학습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서민자녀 지원사업을 펼친다.
도는 서민자녀 중 올해 입학하는 중·고등학생 3350명에게 1인당 25만원(동복 17만원·하복 8만원)씩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민자녀를 위해 대학생 372명과 연계한 초기 학교교육 적응훈련과 학업을 지원하는 멘토링 사업도 추진한다. 대학생 멘토 372개 팀에게 월 25만원씩을 지원하여 학습지도와 고충상담, 인성지도, 문화체험활동 등을 맡긴다.
도는 이 두 사업에 16억 9000만원을 투입한다.
교복구입비와 멘토링 사업을 지원받으려면 이달 말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교복구입비는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권자(기준 중위소득의 40% 이하) 가구 중·고교 신입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멘토링 사업의 경우 멘토는 대학교 재·휴학생과 졸업생, 멘티는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자녀 중 초등학교 6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면 신청 할 수 있다.
이명규 도 복지노인정책과장은 “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서민자녀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사회복지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도는 서민자녀 중 올해 입학하는 중·고등학생 3350명에게 1인당 25만원(동복 17만원·하복 8만원)씩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민자녀를 위해 대학생 372명과 연계한 초기 학교교육 적응훈련과 학업을 지원하는 멘토링 사업도 추진한다. 대학생 멘토 372개 팀에게 월 25만원씩을 지원하여 학습지도와 고충상담, 인성지도, 문화체험활동 등을 맡긴다.
도는 이 두 사업에 16억 9000만원을 투입한다.
교복구입비와 멘토링 사업을 지원받으려면 이달 말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멘토링 사업의 경우 멘토는 대학교 재·휴학생과 졸업생, 멘티는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자녀 중 초등학교 6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면 신청 할 수 있다.
이명규 도 복지노인정책과장은 “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서민자녀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사회복지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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