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주역 센트럴웰가 대박 예감
신진주역 센트럴웰가 대박 예감
  • 강진성
  • 승인 1970.01.0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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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첫 주말 3만명 북적…24일 특별·25일 1순위 분양
신진주역세권 센트럴웰가가 기대 이상의 인기를 모으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흥한주택종합건설(이하 흥한주택)이 진주시 강남동에 센트럴웰가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첫 주말인 3일(19~21일)동안 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흥행몰이를 했다. 3일내내 견본주택에 입장하기 위한 줄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을 보였다.

이같은 흥행은 올해 부동산 경기가 둔화될 것이라는 일부 예측을 역주행하는 모습이다. 견본주택 방문객이 모두 청약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부동산업계는 무난히 1152세대가 완판될 것으로 전망했다.

방문객은 신혼부부에서 노년층까지 다양했지만 어린이가 있는 30~40대가 특히 많았다.

21일 견본주택에 방문한 시민 정모(46·진주시 내동면)씨는 “역세권 위치가 좋아서 방문했다. 아파트 내부가 주부들이 좋아하는 구조다. 아내가 마음에 들어해서 청약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2개 가변형 벽체에 대한 반응도 좋았다. 첫 내집 마련을 위해 찾았다는 박모(30·여·진주시 상대동)씨는 “식구가 3명이어서 벽체를 하나만 없애 작은방 2개를 1개로 합칠 생각이다”며 “자기 취향에 맞게 집모양을 바꿀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견본주택 분위기를 봐서는 분양 완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역세권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다”고 전했다.

흥한주택 관계자는 “시민께서 보여주신 뜨거운 호응은 신진주역세권의 개발호재도 있지만 그동안 쌓아온 웰가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며 “특히 가족구성원에 따라 4가지 형태로 변형 가능한 가변형 벽체에 대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견본주택을 찾은 시민들께 오랜 대기시간으로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다”며 “센트럴웰가에 보내주신 성원을 좋은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예정됐던 센트럴웰가 홍보모델 ‘야노시호’의 팬사인회는 독감으로 연기됐다. 추성훈의 아내이자 추사랑의 엄마인 야노시호는 사인회를 앞두고 인플루엔자A를 확진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흥한주택은 야노시호의 건강이 회복되는대로 사인회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센트럴웰가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26일 2순위이며 당첨자발표는 내달 4일이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21일 신진주역세권센트럴웰가 견본주택 내부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견본주택 오픈 첫 주말인 3일동안 3만여명이 방문하며 흥행몰이를 했다.
21일 진주시 강남동에 위치한 ‘신진주역세권센트럴웰가’ 견본주택 앞에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견본주택 오픈 첫 주말인 3일동안 3만여명이 방문하며 흥행몰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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