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한 기업체가 지자체나 체육단체의 도움 없이 3년째 전국 규모의 풋살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진주를 기반으로 석면, 슬레이트 등의 철거를 전문으로 하는 (주)푸른환경산업개발(대표 이광윤)은 지난 21일 경남자동차고등학교에서 제3회 푸른환경산업개발배 전국 풋살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지역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48개팀, 5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대회는 축구의 고장 진주를 널리 알리고 젊은이들과 풋살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광윤 대표는 “진주시나 체육회의 지원 없이 오로지 사비로 3년째 대회를 운영해 왔다”며 “경제적인 부담은 있지만 앞으로도 사비를 들여서라도 전국에 진주와 풋살을 알릴 수 있는 대회를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광양의 JSA FC가 우승을, 대구 원할FC는 준우승, 울산 야메FC는 3위, 산청 지산FC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진주를 기반으로 석면, 슬레이트 등의 철거를 전문으로 하는 (주)푸른환경산업개발(대표 이광윤)은 지난 21일 경남자동차고등학교에서 제3회 푸른환경산업개발배 전국 풋살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지역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48개팀, 5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대회는 축구의 고장 진주를 널리 알리고 젊은이들과 풋살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광양의 JSA FC가 우승을, 대구 원할FC는 준우승, 울산 야메FC는 3위, 산청 지산FC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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