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숙원사업 해결에 최선 다하겠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도민들의 열망을 결집해 정부에 철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관련부서를 압박, 남부내륙철도 건설이라는 50년간의 지역 숙원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남도의회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진부 의원<사진·새누리·진주4>의 각오다. 특위는 이날부터 1년동안 남부내륙 철도 조기 건설 활동에 들어갔다. 김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임무가 남부내륙철도의 예타(예비타당성) 통과와 조기 건설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있다”며 “기재부와 KDI 등 관계 중앙부처에 예타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동시에 정치권, 국회의원, 광역 및 지역 자치단체, 범추협(범도민추진협의회) 등 남부내륙철도의 성사를 위해 정치적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부내륙철도는 거제~김천을 잇는 고속화 철도((170.9㎞)사업으로, 정부는 5조7800억여원을 들여 2023년 개통해 기존 경부선과 연결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돼 있으나 사업 진척이 더딘 상황이다.
이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겁다는 김위원장은 어렵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타 노선의 경우 예타가 낮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국토균형발전 차원으로 추진되고 있듯이 남부내륙철도도 경제성 분석(B/C)가 낮다고 해서 미루거나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그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도의회 특위의 노력 뿐만 아니라, 노선 통과 지역차원에서의 지자체장 의지, 지역주민의 열정,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경남도의회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진부 의원<사진·새누리·진주4>의 각오다. 특위는 이날부터 1년동안 남부내륙 철도 조기 건설 활동에 들어갔다. 김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임무가 남부내륙철도의 예타(예비타당성) 통과와 조기 건설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있다”며 “기재부와 KDI 등 관계 중앙부처에 예타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동시에 정치권, 국회의원, 광역 및 지역 자치단체, 범추협(범도민추진협의회) 등 남부내륙철도의 성사를 위해 정치적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부내륙철도는 거제~김천을 잇는 고속화 철도((170.9㎞)사업으로, 정부는 5조7800억여원을 들여 2023년 개통해 기존 경부선과 연결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돼 있으나 사업 진척이 더딘 상황이다.
이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겁다는 김위원장은 어렵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타 노선의 경우 예타가 낮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국토균형발전 차원으로 추진되고 있듯이 남부내륙철도도 경제성 분석(B/C)가 낮다고 해서 미루거나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그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도의회 특위의 노력 뿐만 아니라, 노선 통과 지역차원에서의 지자체장 의지, 지역주민의 열정,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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