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말아야할 이야기 ‘귀향’ 3월 내내 보세요
잊지 말아야할 이야기 ‘귀향’ 3월 내내 보세요
  • 곽동민
  • 승인 2016.02.25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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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미디어센터 3월4~26일 상영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가슴아픈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귀향’을 3월 내내 관람할 수 있는 상영관이 진주에서 열린다.

진주시민디미어센터는 귀향을 3월4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하루 1회 또는 2회 상영한다. 관람료는 5000원이다.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귀향은 경남 지역 상영관 11곳(메가박스거창, 롯데시네마 김해부원아울렛, 롯데시네마 마산, 메가박스사천, 롯데시네마양산, 메가박스진주, 롯데시네마 마산터미널, 롯데시네마진해, 메가박스 경남대, 메가박스 창원)에서 24일을 포함, 26일 또는 28일까지 개봉한다. 롯데시네마 통영은 3월1일까지 개봉한다.

따라서 이 기간에 미처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사람은 진주시민미디어센터를 방문하면 되겠다.

영화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가 미술 심리치료 중 그린 ‘태워지는 처녀들’을 배경으로 만들었다.

시민 7만 5270명이 제작비 12억 원을 지원했고, 배우와 스태프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영화다.

이 영화는 광복 70주년인 지난해 8월 15일 무렵 개봉하려 했으나 상영관을 구하지 못해 난항을 겪다 올해 크랭크인을 한지 무려 14년 만에 개봉했다. 예매 및 상영시간 확인은 진주시민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jjmedia.or.kr/)에서 가능하다.

한편 귀향은 개봉 첫날인 24일 15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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