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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3월3일 금요일 (1면) 중창간 축하광고
박은정  |  gnnew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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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03  20: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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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언론사에서 경남일보만큼 부침이 심한 언론사도 드문것 같습니다. 1909년 '시일야 방성대곡'으로 유명한 장지연 선생이 주필로 전국 최초 지방신문으로 창간한 경남일보는 1년 뒤인 1910년 매천 황현의 절필 4수를 게재했다는 이유로 10일간의 정간을 당했습니다. 1915년에는 단 한차례 신문을 발행한 뒤 강제 폐간되었습니다. 1946년 해방 직후 진주지역 자본가 허민채, 문해술, 김천수 등이 주축이 되어 지역언론의 불씨를 되살려 경남일보를 중창간했습니다. 그러나 1950년 한국전쟁으로 사옥과 인쇄시설이 모두 소실되어 신문발행이 전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경남일보는 사옥을 재건하고 신문발행을 정상화 시켰지만 1952년 의문의 집단에 의한 테러로 인쇄시설이 파괴되어 신문발행이 1주일간 중단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습니다. 

1967년 3월3일자 1면에 경남일보 중창간을 축하하는 친필 서명의 광고가 실렸습니다.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한 각 금융기관장들의 축하인사 광고들입니다. 응답하라1988의 덕선이 아버지가 다니던 한일은행장의 축하서명도 보입니다. 

경남일보 그 때 그 시절, 그때 그시절

 

   
▲ 1967년 3월3일 금요일 1면. 경남일보 그 때 그 시절, 그때 그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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