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을 잇는 대표적인 간선철도로 순천~진주 구간 개통을 알리는 광고가 1967년 3월4일 경남일보 1면에 실렸습니다. 개통식은 1968년 2월7일 하동역에서 열렸는데 당시 박정희 대통령도 개통식에 참석했다고 합니다.
경전선의 개통은 영남·호남 생활권의 확대와 교통난 해소, 남부 지방의 경제발전, 산업발전에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KTX의 도입으로 시대를 못따라가던 철도 상황이 오는 7월 광양~진주 구간 복선화 개통으로 다시 한번 철도 전성시대를 기대하며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남일보 그 때 그 시절, 그때 그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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