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선비문화원 , 道 인재개발원 21개 과정 본격운영
지난해 9월 완공된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이 2016년 경남도 인재개발원 21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산청군 시천면 남명로 240번길 33 일원에 위치한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사업비 198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8679㎡의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3층 규모의 연구연수동과 동시에 300명이 숙박 가능한 연수숙박동, 전통체험시설 등 선비문화를 연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공직자의 청렴이 강조되면서 인근 산천재, 덕천서원 등과 함께 남명 선생의 실천하는 선비정신을 배울 수 있는 거점 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교육생들은 유림복 착용과 과거시험 체험 등을 통해 남명선생의 경의사상(敬義思想)을 배우고 공직자로서 청렴한 가치관을 가다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이 선비정신을 접목한 청렴교육의 최적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산청군 시천면 남명로 240번길 33 일원에 위치한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사업비 198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8679㎡의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3층 규모의 연구연수동과 동시에 300명이 숙박 가능한 연수숙박동, 전통체험시설 등 선비문화를 연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공직자의 청렴이 강조되면서 인근 산천재, 덕천서원 등과 함께 남명 선생의 실천하는 선비정신을 배울 수 있는 거점 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교육생들은 유림복 착용과 과거시험 체험 등을 통해 남명선생의 경의사상(敬義思想)을 배우고 공직자로서 청렴한 가치관을 가다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이 선비정신을 접목한 청렴교육의 최적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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