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남부내륙철도 심층 검토키로
기재부, 남부내륙철도 심층 검토키로
  • 김순철
  • 승인 2016.03.0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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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특위 방문 자리서 밝혀
속보=기획재정부가 경남도와 국토부 등과 협의, 남부내륙철도 사업을 전반적으로 심층 검토하여 예비타당성조사의 비용편익부분에 대한 건의사항 반영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본보 8일자 2면 보도)

경남도의회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부)는 지난 8일 기재부를 방문, 남부내륙철도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기 통과와 조기 건설을 건의한데 대해 기재부 관계자가 이같이 답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특위 위원들은 국가기간산업인 항공, 조선·해양플랜트의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 필요성과 향후 이를 이용할 교통수요 및 남해안의 대폭 증대될 관광수요 등 남부내륙철도 건설의 당위성, 경남 서부지역 도민의 남부내륙철도 건설에 대한 염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이어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방문,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의 현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앞으로 개최될 4차 중간점검회의에는 그동안 도에서 요구한 사항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재차 요구했다.

특히 현재 대부분이 반나절 생활권인 반면 거제는 현저히 배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해양플랜트 국가산단도 남부내륙철도 건설을 전제로 확대하였으므로 반드시 조기에 건설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KDI에서도 예타 추가 반영분에 대해 심도있는 검토를 하겠다고 답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경남도의회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 특위 위원들이 기재부를 방문,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기 통과와 조기 건설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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