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문화축제 ‘창동 재밌Day’ 열린다
시민문화축제 ‘창동 재밌Day’ 열린다
  • 곽동민
  • 승인 2016.03.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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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마산 창동 일원서…10월까지 매월 공연
경남 대표 원도심 부활 프로젝트 중심지인 옛 마산 창동. 예술촌과 창작공예촌, 상인회가 힘을 합해 원도심 부활을 추진하고 있는 이곳에서 시민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재)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일원에서 원도심 부활을 위해 창동 상인회, 창동예술촌, 부림창작공예촌과 연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창동 재밌day’를 오는 26일부터 창동 일원에서 개최한다.

시민문화축제로 펼쳐질 이번 프로그램은 ‘재미가 있다’란 말의 경상도 방언을 영어와 합쳐 표현한 말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마지막 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우천시는 행사가 취소된다.

창동예술촌과 공예촌 그리고 생활예술작가들이 모두 참여하는 프리마켓은 작가들에게는 건전한 아트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저렴한 아트상품 구매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문화재단은 창동 통합상인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쿠폰북을 만들어 관람객과 시민들이 행사기간 뿐만 아니라 상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쿠폰북은 창동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34개 업체에서 5%∼30% 할인 혜택을 주고 럭키박스 추첨을 통해 일정 부분의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거리공연 버스킹에는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4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한 36팀 가운데 선정된 21개팀이 출연을 한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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