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토양개량제 2125t 공급
진주시 토양개량제 2125t 공급
  • 강민중
  • 승인 1970.01.0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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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토양환경보전을 통한 친환경농업기반조성을 위해 올해 토양개량제(규산질 및 패화석비료) 2125t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2억 4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산면을 비롯한 6개면, 8개동에 규산질 비료 736t과 패화석 비료 1389t을 3월말까지 공급을 완료한다. 이와 함께 공급받은 토양개량제를 살포하지 않는 농가가 없도록 시에서는 21일부터 28일까지 중점지도기간을 설정해 농가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관내 농경지 논토양의 유효규산 함량을 157ppm으로 높이고, 밭토양의 산도를 PH 6.5로 맞추기 위한 토양 개량을 목표로 관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3년 1주기로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급된 토양개량제는 벼의 광합성 촉진과 병해충과 도복 저항성을 높이고 밭작물의 생육촉진과 품질향상 등 작물생육 환경개선에 효과가 높다”며 “살포 시 마을단위, 작목반 등 보유 농기계를 적극 활용하여 공동 살포토록 하고, 논밭을 갈기 전에 골고루 뿌린 다음 경운이나 로타리 작업으로 토양과 잘 섞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3년 1주기 공급계획에 따라 향후 3개년 간(2017년∼2019년) 공급할 토양개량제를 오는 4월 22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일괄 신청을 받아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부터는 토양개량제 지원대상 농지를 본인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면적을 기준으로 지원되며, 농업인이 이달 말까지는 농업경영체 등록 및 변경을 완료해야 한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진주시가 토양환경보전을 통한 친환경농업기반조성을 위해 올해 토양개량제 2125t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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