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현장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
극단현장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
  • 곽동민
  • 승인 2016.03.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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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문예회관과 협약…도내 최고 지원액 1억원
▲ 극단현장 기획 ‘뿌왕뿌왕 할머니와 꼬방고양이’ 연습장면. 사진제공=극단현장

경남을 대표하는 전문예술법인 극단현장(대표 고능석)이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실시한 ‘2016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극단현장은 올해 함양문화예술회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연장상주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지원해 경남도내 총 10개의 공연장이 경합을 벌인 끝에 선정된 6개 공연장 중 최고지원액인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전문예술법인 극단현장은 2015년 전국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분야에서 전국 2위의 성과를 거두는 등 경남도내의 최우수 단체로 연속 선정됐다. 움직이는 음악극 ‘한여름 밤의 꿈’, 1인극, ‘출발’ ‘시집가는 날’등 우수한 작품들과 프로그램을 기획해왔다.

극단현장 관계자는 “군문화예술회관의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함양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로 선정돼 기쁘기 그지없다. 새로운 공연장으로 진입하기 때문에 올해는 보유한 레퍼토리 가운데 검증된 작품들을 선별해 사업을 기획했다”며 “세계아동극 시장 진출을 노리는 ‘뿌왕뿌왕 할머니와 꼬방고양이’, 피지컬 씨어터의 대가 ‘다니엘 스타인 초청 워크숍’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극단현장과 함양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총 7개의 레퍼토리 작품과, 1개의 예술교육프로그램, 세계적인 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추진할 예정이다. 4월 신작 공연 ‘강목발이’를 시작으로 매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16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상남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극단현장이 초청하는 ‘다니엘 스타인교수’. 사진제공=극단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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