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식 출범한 통합 경남도체육회(회장 홍준표)가 각 종목별 연합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통합 설명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남도체육회는 22일 창원 성산아트홀뷔페에서 (구)도체육회의 경기단체 전무이사와 (구)도생활체육회의 종목별연합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 1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통합 설명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6월까지 계획된 산하 종목단체 통합을 완료하기 위해 열렸다.
토론회 결과 경상남도 경기단체와 종목별연합회 통합 종목단체 명칭은 ‘경상남도 ○○○협회(연맹 또는 회)’로 하기로 정했다. 또 양 단체의 모든 권리, 의무, 재산, 회원을 포괄 승계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또 종목단체 간 회원 등급이 다를 경우 높은 쪽의 등급을 부여하기로 했으며, 통합 대상 종목은 검도, 배드민턴, 사격, 수영, 씨름, 야구, 육상 축구, 태권도 등 31개 종목이며, 종목통합이 완료되면 비통합 대상 36종목을 합쳐 총 68개 도종목단체로 구성된다.
도체육회는 설명회 및 토론회에서 통합 추진 현황과 추진 절차 등의 매뉴얼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희욱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그 동안 양분돼 운영해 왔던 조직이 통합하면서 더 효율적이고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을 아우르는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통합 대상 종목 간에 충분한 대화와 논의를 해서 합의점을 이끌어내어 순조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종목단체 통합까지 완료하게 되면 생활체육을 통해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전문체육 선수가 생활체육 지도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경남도체육회는 22일 창원 성산아트홀뷔페에서 (구)도체육회의 경기단체 전무이사와 (구)도생활체육회의 종목별연합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 1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통합 설명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6월까지 계획된 산하 종목단체 통합을 완료하기 위해 열렸다.
토론회 결과 경상남도 경기단체와 종목별연합회 통합 종목단체 명칭은 ‘경상남도 ○○○협회(연맹 또는 회)’로 하기로 정했다. 또 양 단체의 모든 권리, 의무, 재산, 회원을 포괄 승계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또 종목단체 간 회원 등급이 다를 경우 높은 쪽의 등급을 부여하기로 했으며, 통합 대상 종목은 검도, 배드민턴, 사격, 수영, 씨름, 야구, 육상 축구, 태권도 등 31개 종목이며, 종목통합이 완료되면 비통합 대상 36종목을 합쳐 총 68개 도종목단체로 구성된다.
도체육회는 설명회 및 토론회에서 통합 추진 현황과 추진 절차 등의 매뉴얼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희욱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그 동안 양분돼 운영해 왔던 조직이 통합하면서 더 효율적이고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을 아우르는 선진국형 체육시스템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통합 대상 종목 간에 충분한 대화와 논의를 해서 합의점을 이끌어내어 순조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종목단체 통합까지 완료하게 되면 생활체육을 통해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전문체육 선수가 생활체육 지도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