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4월4일 화요일 4면 "신문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1966년부터 진행되었던 파월장병에게 신문보내기가 1967년 들어 결실을 보아 신문을 받아보게 된 장병들의 명단이 연일 지면에 소개되었었는데요. 신문을 받아 본 파월장병으로부터 고향 소식을 잘 받아 보았다는 답장이 왔습니다.
지면관계로 군우들의 글은 생략한 채 주소만 적어둔다고 되어있습니다. 이국 땅에 떨어진 자식들의 이름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부모는 한시름 덜었겠지요.
경남일보 그 때 그 시절, 그때 그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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