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우승 기원' 단풍 숲 조성 '눈길'
'NC 우승 기원' 단풍 숲 조성 '눈길'
  • 이은수
  • 승인 2016.04.10 07:3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수목원서 어린이 등 42가족 100여 명 참여
NC다이노스 마스코트인 ‘단디’와 ‘세리’가 함께하는 ‘봄철 창원시민기념식수’ 행사가 9일 창원수목원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NC의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으로, 이날 나무심기에 참여한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단디’와 ‘세리’와 함께 시민, 어린이 등 가족 100여 명과 홍의석 창원시 환경녹지국장, 유광종 창원시 산림조합장, 강태훈 푸른창원만들기 운동본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1가족 1단풍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는데, 창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NC의 우승 기원과 더불어 올 시즌 홈 관중 60만명 돌파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시는 NC다이노스 마스코트인 ‘단디’와 ‘세리’가 함께함으로써 창원을 대내외적으로 알림으로써 ‘스포츠 관광도시’의 분위기 확산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창원을 ‘스포츠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안상수 시장의 구상과 연계선상에 이뤄진 것이다.

이에 앞서 안상수 시장은 지난 2월 NC 관중몰이에 힘을 보태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공언했다. 안상수 시장은 NC 홈 관중 60만 명이 넘어서면 치어리더와 함께 응원을 약속한 것이다. 또 NC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면 창원시내 ‘카페레이드’라는 인센티브도 제시했다.

창원시는 이날 거행된 기념식수를 단풍나무로 통일함으로써 ‘단풍나무 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봉수 창원시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특별한 기획행사를 마련하는 한편, 나무심기를 통해 참여시민 각 가정의 결혼, 출생, 입학 등 특별한 일을 기념하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NC다이노스 마스코트인 ‘단디’와 ‘세리’가 함께하는 ‘봄철 창원시민기념식수’ 행사가 9일 창원수목원에서 열렸다. 이날 ‘단디’와 ‘세리’와 함께 시민, 어린이 등 가족 100여 명과 홍의석 창원시 환경녹지국장, 유광종 창원시 산림조합장, 강태훈 푸른창원만들기 운동본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1가족 1단풍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상훈 2016-04-11 18:18:17
스포츠 관광도시로 만들고, 단풍나무를 심어 특성화 하는것은 매우좋은일입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