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이 농업정책자금대출을 신청할 경우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이구환)는 지난 7일부터 농업정책자금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농협이 직접 확인함으로써 농업인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업인은 그 동안 ‘농업경영체 확인 서류’ 및 ‘영농규모 확인 서류’ 등을 발급 받기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했다.
NH농협은행은 농업인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 농식품부의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등록된 농업인 관련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농업정책자금대출 신청 시 서류 제출 절차를 간소화했다.
농협의 농업정책자금대출 취급 실적은 2015년도 기준 농축산경영자금 29만 5000 건, 농업종합자금 5만 1000건으로, 제출 서류 간소화에 따라 향후 매년 대략 34만 건의 대출이 보다 손쉽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Agrix를 통한 서류 확인으로 정책자금 대출을 받는 농업인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림축산식품부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농업인의 금융 편익 증대를 위한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용인 기자 yongin@gnnews.co.kr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이구환)는 지난 7일부터 농업정책자금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농협이 직접 확인함으로써 농업인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업인은 그 동안 ‘농업경영체 확인 서류’ 및 ‘영농규모 확인 서류’ 등을 발급 받기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했다.
NH농협은행은 농업인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 농식품부의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등록된 농업인 관련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농업정책자금대출 신청 시 서류 제출 절차를 간소화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Agrix를 통한 서류 확인으로 정책자금 대출을 받는 농업인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림축산식품부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농업인의 금융 편익 증대를 위한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용인 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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